출산하고 몸도 제대로 풀기 전에 조리원에서는 성질 급한 어뭉이들이 돌잔치를 공구한다며

사람들을 모으는 모습을 보며 나의 일은 아니구나...

나는 젖만 팡팡 잘 나와서 우리 아들 양끗 먹이면 되는구나...ㅋㅋ

이렇게 생각하다가 조리원 동기생들이 요럴게 나태하면 애기 돌잔치 길바닥에서 할 수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마음 맞는 동기생들과 돌잔치 투어를 설정! 물론 대장급 언니가

아기를 데리고 창원 돌잔치 장소를 물색하면서 나머지 동기들은 전화로 정보를 교환했어요.

그중에 워터 플라워가 제일 낫다고 해서 다들 인터넷으로 검색.

신랑에게 이야기 했더니 깔끔하고 괜찮은거 같다고 가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약하러 고고씽~

엘리베이터 문 열리는 순간 ~ 너무 깨끗하고 예뻤죠 ~ 괜찮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예쁘신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와 상담을 해주셔서 바로 콜 ㅎㅎ

시식도 할 수 있고 미션완료하면 식대가 할인된다고 하니 신나기도 했어요

거기다 모든게 부과세 포함...요게대박 ㅎㅎ

발빠른 조리원 동기들 서둘서둘 미션완료하더리 시식까지 하고와서 괜찮더라고 시식권을

양도해달라 하는거 보니 음식도 괜찮은것 같네요

나도 빨리 시식하러 가야겠어요

성장동영상에서 부터 이것저것 무료로 많이 챙겨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계약잘했다

싶네요 ㅎㅎ 돌잔치 후기까지 야무지게 써서 울 아들 운동화 받아야겠어요 ^^